자바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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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자바스크립트 JavaScript 는 웹 브라우저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자바스크립트는 본래 넷스케이프의 브랜든 아이히 Brendan Eich라는 사람에 의해 '모카' 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모카'는 곧 라이브 스크립트라는 이름으로 개발됐고, 이후 넷스케이프가 썬 마이크로시스템과 함께 라이브 스크립트에 자바스크립트라는 이름을 붙이고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썬 마이크로 시스템에서 개발한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와 이름을 같게 하는 마케팅 조약을 채결했으며, 이름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활용

초기의 웹 페이지는 변화되지 않는 정적인 글자들로만 꾸며졌었다.

웹은 하이퍼링크라는매개체로 웹 문서가 연결된 하나의 거대한 책에 불과했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가 나오고 부터는 웹문서의 내용을 동적으로 바꾸거나 사용자가 마우스를클릭하는 것 같은 이벤트를 처리할 수있게 됐다.

인터넷 속도가 점점 빨리지면서 웹 문서는 더 많은 자료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웹은 일반적인 웹 문서의 개념을 초월해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의 모습에 점점 가까워졌다.

이것을 웹 애플리케이션이라 부른다.

 

구글 문서도구 (웹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의 대표적인 예는 웹 문서 작성 도구이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별도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도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었다.

설치를 해야만 했던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웹 애플리케이션은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크롬 웹스토어

구글에서 제공하는 크롬 웹스토어 또한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고 팔 듯이 웹 스토어에서 웹 브라우저 상에서 실행되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사고 팔수 있게 되었다.

또한 웹 애플리케이션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내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도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 OS

파이어폭스 OS는 자바스크립트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

파이어폭스 OS만 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웹 브라우저가 실행되는 데스크톱, 노트북, 스마트폰 등 모든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프로그래밍을 위해 맥을 사거나 오브젝티브 C 와 같은 언어를 배울 필요가 없으며 아이폰에서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에서 실행하려고 자바로 다시 만들 필요도 없다.

HTML5가 도입됨에 따라 웹에서 플래시나 실버라이트의 도움 없이도 게임과 같은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현대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3D 개발도 가능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브라우저가 3D 개발과 같은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모든 일반 애플리케이션을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웹이 발전했기 때문에 앞으로 자바스크립트의 사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자바스크립트의 종류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모두 같은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자바스크립트가 많은 곳에서 사용되자 유럽 컴퓨터 제조 협회 European Computer Manufacturer's Association 는 자바스크립트를 ECMAScript라는 이름으로 표준화 했다.

이 표준을 바탕으로 여러 회사가 자바스크립트를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구현해서 브라우저 마다 약간씩 다른 이름의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한다.

각각의 웹 브라우저나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된 자바스크립트의 종류는 다음 표와 같다.

애플리케이션	자바스크립트 종류
Mozilla Firefox	JavaScript
Google Chrome	JavaScript
Internet Explorer	JScript
Opera	ECMAScript
Apple Safari	JavaScript
Microsoft .NET Framework	JScript.NET
Adobe Flash & Adobe Flex	ActionScript
Adobe Acrobat	JavaScript

유럽 컴퓨터 제조 협회의 표준에 따르면 자바스크립트의 공식 명칭은 ECMAScript이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 용어를 더 오래 사용해왔으므로 ECMAScript보다는 자바스크립트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새로운 웹 표준인 HTML5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바스크립트는 개발자들이 가장 무시하는 언어 중 하나였다.

프로그래밍 언어로 인정받지 못했다.

현재를 새로운 웹 표준 HTML5가 도래하는 시대라고 한다.

HTML5가 너무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에 있는 것도 아니다.

 

HTML5는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중 하나이다.

2011년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9가 나왔고 파이어폭스는 3번, 크롬은 7번 버전이 바뀌었다.

Adobe에서는 HTML5로 인해 플래시에 위협을 느껴 HTML5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Edge를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011년에 출시하는 윈도우 8 부터는 HTML5를 사용해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HTML5를 구성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바로 자바스크립트이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애플리케이션을 자바스크립트로 만들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하지만, 곧 자바스크립트로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도 만들 수 있게 될것이다.